Letter

장학생 편지

대기고등학교 41기 김하림 올림

김하림
2025-11-20
조회수 111

송암장학회 관계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귀 재단의 장학금을 받게 된 41기 김하림이라고 합니다. 우선 저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장학금을 통한 아낌 없는 지원을 주신 결정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는 대기 고등학교의 학생이라면 마땅히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대해서 늘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선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이번 기회를 통하여 인정받게 된 것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종종 학생으로서의 의무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적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기에 제가 맡은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나갔습니다.

 최근 외부 교육 환경에 변화로 인하여 학업 계획에 변동이 생겼으나, 저는 오히려 이 기회를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기회로 여겨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여러 교육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제게 닥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업에 대한 목표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려는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장학금은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 제가 가진 목표와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격려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 외에도 저에게 장학금을 주신 것을 통해 저에 대한 누군가의 기대가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저의 잠재력을 믿고 투자해 주신 만큼 더욱 학업에 열중하며, 맡은 바 임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는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시 드리자면, 지난 2년 간 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왔습니다. 이 문제들은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못해 지금도 저를 옥죄고 있습니다. 또 제 주변 친구들 보다도 학업 역량이나, 개인의 목표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그럼에도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왔고, 이런 저에게 주신 장학금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낙담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성실히 평생을 살아온 저의 인생에 처음으로 받은 보상이었고, 관심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게 주어진 이 관심이 과분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들의 투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귀 재단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11월 20일

김하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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